자동차이야기/갤로퍼숏바디01

[141031]스노클과 31MT

느림보치타 2014. 11. 2. 11:30

141031

스노클과 31MT

 

숏바디를 가져오기도 전에

스노클을 미리 주문해놓았죠ㅋㅋ

사파리스노클은 엄청비싸더군요.

그래서 카피제품으로 동호회분께서 저렴히 분양해주신 신품입니다.

퀄리티는 몰라요..

정품을 보질 못했으니까요

ㅋㅋㅋ

 

 

생각보다 시간도 엄청걸리고..

난이도도 결코 쉽지 않더군요..

그냥 구멍뚫어서 피스 몇개 박으면 될 줄 알았는데 말이죠ㅜㅜ

 

작업하느냐고

사진이 이거 밖에 없네요.

대충 순서는 이렇습니다.

1.휠가이드(휀더안쪽 플라스틱커버)탈거

2.휠타이어 탈거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데, 탈거하고 작업하는게 수월합니다.

3.구멍 뚫기

제품에 동봉된 종이가 있습니다. 그 종이에 맞춰서 휀더와 휠하우스에 구멍을 뚫어야 되는데요.

정확하게 맞지 않아서 몇번 수정작업을 거쳤네요.

특히 가니쉬있는 차량은 살짝 올려서 뚫어야 가니쉬를 잘라내는 참사를 막을수 있죠.

4.고정 및 조립

그냥 스노클만(뽀대용으로) 장착하면 시간이 엄청 단축될 듯 하네요.

하지만 에어크리너에 연결하는데 자리잡고 고정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그냥 뽀대용으로 달아놓을까도 했는데..

휠하우스에 구멍을 뚫어놓은터라..

호스까지 연결했습니다.

나중에 스노클 헤드에 손을 올려보면 바람빨리는 느낌이..슝슝슝~ㅋㅋ

 

 

대충 순서가 뭐 이런데요..

절대 혼자는 힘든거 같아요..

 

 

에어크리너와 스노클은 유압호스 굴러다니는걸로 고정했구요..

기존에 주름관을 주는데, 크기가 안맞더군요..

추후에 좀 부드러운호스로 교환해야 될 듯 합니다.

호스가 워낙 강성이라 에어크리너가 힘을 엄청 받네요..

 

 

스노클 조립하고, 머드락과 넥센 로디안31MT입니다.

워낙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4짝 신품으로 얼렁 낑궜네요ㅋㅋ

롱바디에는 금호 로드벤쳐MT 신형패턴으로 낑궜는데..

짝당 신품기준으로 3만원정도 차이나네요..

당연히 승차감과 소음도 차이가 나구요ㅋㅋㅋ

썬팅도 새로 했구요ㅋㅋ

갤1용 순정 안개등도 장착했네요..

이젠 '빤짝이'한테 부탁해놓은 데칼 붙이고, 사다리와 케리어 올리면 익스테리어는 어느정도 마무리가 될 듯 하네요..